일본, 외국인 환자 대응 의료기관 전국 2,500개소 돌파 … 다국어 진료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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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4

­- 일본 전역의 의료기관들이 외국인 환자 수용 체계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등록 기준 전국 약 2,500개 병·의원이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6년 사이 1.6배 증가함


- ­ 2025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인 4,27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이 급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일본정부관광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JNTO)는 관련 의료기관을 진료과목·소재지별로 검색할 수 있는 다국어 웹사이트를 운영 중임


-­ 나가노(Nagano)현 하쿠바(Hakuba) 소재 하쿠바 인터내셔널 클리닉(Hakuba International Clinic)은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로 진료가 가능한 대표 사례로, 외국인 환자 방문 시 언어 선택부터 진료·검사를 일관되게 지원하고 있음


-­ 현행 등록 체계는 △제공 가능 언어 △카드 및 현금 없는 결제 가능 여부를 포함하며,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병원의 외국인 환자 진료 실적을 기반으로 등록 적격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 다만 현장에서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비 미납 △의료통역 인력 부족 및 저임금 문제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국제보건서비스 분야 전문가는 지자체-의료기관-관광 업계의 협력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 구축의 핵심이라고 강조함


-­ 일본의 외국인 환자 대응 체계 정비는 단순 관광 수요 대응을 넘어, 기술 연수생·외국인 거주자 증가에 따른 상시적 의료 수요 흡수라는 구조적 필요에 대응하는 흐름으로 다국어 의료서비스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재정·인력 지원 방향이 향후 주요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Nikkei Asia, 2026.03.01.;Travel And Tour World, 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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