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댓글
0조회
30등록일
11-04
태국관광청, 럭셔리 및 웰니스 관광 중심 전략으로 전환
-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은 인접국과의 가격 중심의 대중형 관광 경쟁을 중단하고 △웰니스 △럭셔리 △지속가능 관광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함
- TAT 관광 상품 및 사업 담당 부총재는 베트남 등 신흥 관광지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대규모 관광 대신 체험 중심의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힘
- TAT는 2025년 헬스관광 수입이 1,240억 바트(한화 5조 4,10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1,400억~1,500억 바트(한화 6조 1,124억 원~6조 5,49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으며, 헬스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0만 7,662 바트(한화 470만 원)로 일반 관광객보다 103% 높고 평균 체류 기간은 13일이라고 설명함
- 태국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의 인증을 받은 병원 61곳과 500개 이상의 의료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방콕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 △국경지역 △리조트 등에서도 BDMS 웰니스 클리닉(BDMS Wellness Clinic)과 헬스 리조트들이 협력하고 있음
-의료비는 서구 대비 30~70%, 싱가포르 대비 30~50% 저렴하며, 중동 등 고소득층 시장 공략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 향후 과제로 남음
- TAT는 내년부터 초고급 시장(Ultra-luxury market) 공략을 강화해, 1인당 10만~15만 바트(한화 43만 원~654만 원) 비용인 방콕 도심 클래식카 1일 투어를 비롯한 여러 고급 체험형 상품을 중국 등의 해외 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임